[ATP] 샘프러스 랭킹1위 유지
기사입력 1997년 04월 29일 15시 22분
피트 샘프러스（미국）가 통산 171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지켜 역대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29일（한국시간） 세계프로테니스협회（ATP）가 발표한 이번주 세계 랭킹에 따르면 샘프러스는 5천118점으로 1위를 유지, 통산 171주간 1위 자리에 올라 존 매켄로（170주）를 제치고 이반 렌들（270주）과 지미 코너스（268주,이상 미국）에 이어 역대 세번째 최장수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번주 랭킹에서는 올랜도오픈에서 우승한 마이클 창（미국）이 3천716점으로 몬테카를로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토마스 무스터（오스트리아．3,309점）를 추월, 2위 자리에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