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VJ 공개선발
기사입력 1997년 04월 29일 15시 22분
음악전문방송인 m.net（채널 27）가 제4기 VJ（비디오자키）를 공개선발한다.
최근 제일제당의 계열사로 편입, 최고의 음악채널을 표방하고 나선 m.net의 이번 VJ선발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음악을 사랑하는 남녀들이면 누구든지 지원가능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VJ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PC통신（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Go m.net）과 인터넷（www.mnet 27.co.kr）을 통해 원서를 다운받을 수 있게하여 여러번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앤게 특징이다.
국내 처음 VJ콘테스트를 실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m.net의 VJ공개선발은 케이블 최고의 스타로 지목되는 최할리를 비롯, 미국의 음악채널인 MTV에 파견되어 국내가요를 해외에 소개하는 손성은, `m.net뉴스'에서 연예계 소식을 전달해주는 전령사 이상은 등이 활약하고 있고
지난해 선발돼 VJ수업을 받고 있는 전지나, 김은정 등이 케이블 최고 VJ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80대 1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는 명문대 출신부터 미국 컴퓨터 엔지니어링 전공박사, 대기업광고전문가, 공중파 아나운서, 미스 유니버시티 등이 몰려 `바뀐 세상의 새로운 풍속도'를 보여준 바 있다.
VJ 응모요령은 5월 6일까지 m.net 소정양식의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재학생은 재학증명서）와 전신 사진（정면, 측면 각 1장）을 m.net 청담동 본사에 직접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또한 m.net는 최근 제일제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데 따라 사원모집에 들어갔다.
공개모집부문은 PD, 마케팅, 방송기술, 카메라, 컴퓨터 그래픽, 총무, 서무 등이며 전공제한없이 관련부문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와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응모 및 접수기간은 5월 6일까지. 문의 （02） 3440－4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