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개념 국민차 'MX'공개
기사입력 1997년 04월 17일 14시 57분
는 17일 남양만기술연구소에서 신개념 국민차 `MX'를 공개했다. `MX'는 밴 형태의 높은 지붕으로 실용성과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뒷부분에 돌출된 스페어 타이어 위에 스톱램프와 번호판을 일체형으로 꾸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탑재된 엔진은 현대가 독자개발한 800cc, 1천cc급 4기통 12밸브 SOHC타입으로 최대 출력이 각각 51마력, 59마력이며 ABS와 에어백 등 안전사양을 대폭 적용하고 있다. `MX'의 차체 길이와 폭은 대우 티코보다 조금 크며 값은 4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