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공간] 올해안 '생태도시'조성
기사입력 1997년 04월 08일 15시 16분
녹지공간이 대폭 확충되고 공원, 자연관찰원, 학교 정원 등에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도시'가 본격 조성된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21세기형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74개 도시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에 따라 도시환경이 우수한 도시 5∼6개를 생태도시 조성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같은 기초조사를 통해 전국의 도시를 ▲복합, 공업, 도농통합, 주거도시 ▲대, 중, 소도시 ▲신, 구도시 등으로 분류해 이 가운데 대표도시 5∼6개소를 선정, 이르면 올해안에 시범대상 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