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경이 술집 화장실서 여대생 성추행
기사입력 1997년 04월 06일 17시 16분
동해경찰서는 6일 술집 화장실서 여대생을 성추행한 지방경찰청 소속 전투경찰 김길석 상경（22．동해시 단봉동）을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휴가를 나온 김상경이 5일 자정쯤 동해시 천곡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 들렀다가 김모씨（22．여．K대 2년）와 마주치자
화장실 문을 걸어 잠근 채 김씨의 얼굴과 어깨, 다리 등을 깨물어 상처를 입히는 등 성추행한 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