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곤] '이색 주점' 냈다
기사입력 1997년 04월 06일 17시 07분
요즘 정치코미디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코미디클럽' 대신 `이미지클럽'이라는 이색 주점을 내 화제. 은 지난 2일 강남구 역삼동의 옛 코미디클럽 자리에 `아리랑 에어라인'이라는 이미지클럽을 선보였다. 이 주점은 내부를 비행기안처럼 설계하고 종업원들에게 승무원 복장을 입게 하는 등 마치 하늘을 날고있는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고. 은 현재 TV `이주일의 코미디쇼'에서 이주일 이용식 방실이 등과 함께 특유의 독설과 입담으로 세태를 풍자하는 기생집 `서울옥'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