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숙] 헬스 몸매다듬기 구슬땀
기사입력 1997년 03월 31일 14시 51분
"여름을 위해 일찌감치 몸을 만들기로 했어요." 탤런트 이 요즘 헬스클럽을 다니며 몸매다지기에 열중하고 있다. TV 드라마 `꿈의 궁전'에서 깍쟁이 웨이트리스 `고연지'로 감초연기를 선사하고 있는 그녀는 자택이 있는 일산의 Y헬스클럽의 모범회원으로 활동중이라고. 한편 드라마에선 여주인공 `오정민'()과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펼쳐 시선을 받고있다. 레스토랑 `꿈의궁전'에 가장 늦게 들어온 오정민이 총지배인(이순재)에게 사랑과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그녀의 시샘과 헐뜯기가 한층 거세졌기 때문. 은 "고연지 같은 감초배역이 있어야 드라마에 활력이 생긴다"면서도 "개인적으론 멜로드라마 주인공이 돼서 짜릿한 연애연기를 해보고 싶은데 이런 역할만 맡겨져 정말 속상하다"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