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동양 캐릭터 'ELF' 확정

기사입력 1997년 03월 27일 15시 06분

동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단장 박용규）의 캐릭터가 `꼬마요정'이란 뜻의 `ELF'로 27일 확정됐다.

동양 프로농구단 심벌인 오리온스의 별 이미지와 요정의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형상화시킨 것이다.

`ELF'는 오른손에 농구볼, 왼손에 매직봉을 잡고 있는 모습인데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는 강한 자신감과 마술사의 이미지를 통해 환상적인 경기로 안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