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왕자 전처 퍼거슨] 뉴욕타임즈에 연재

기사입력 1997년 03월 26일 15시 56분

앤드루 영국 왕자의 전처인 사라 퍼거슨이 뉴욕 타임스지의 객원 칼럼니스트로 선정돼 다음달 15일부터 이 신문에 `가슴 깊이 묻어둔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그녀가 "신랄하면서도 도전적인 견해와 심금을 울리는 재능을 갖춘 소문난 이야기꾼"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전 소련공산당 서기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사 회장 등과 함께 매주 칼럼을 연재할 것이라고 발표. 퍼거슨은 수백만달러의 부채를 갚기 위해 오션 스프레이 프루트와 올림퍼스사 등과 대변인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왔는데 요즘엔 자신을 `두아이를 둔 취업주부'로 묘사하고 있다고.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