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클리닉] 氣를 통한 남성 단련법
기사입력 1997년 03월 23일 15시 27분
남북조시대 무성제의 황후 호민은 서역의중 담헌과 놀아낫는데, 담헌의 기법이 출중햇을 뿐 아니라 그 남근 또한 수축이 기묘했다고 한다.
축 늘어졌을 때는 환관과 다름없지만 발기했을때는 장대하기가 그지없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장대하고 단단하면서도 어찌나 드거웠던지 만질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는 기를 운행하는 술법으로 남근을 단련했다.
기가 순환하는 것은 여러 강물이 망망대해로 흘러들어 영원히 마르지 않는 것과 같으며, 명산대천 어느 곳이원류인지 알 수 없는 당속의 물이 교툥하면서 순행하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기를 단련하면 자연히 멋진 남근을 얻을 수 있게되는 것이다.
그중 하나가 호홉을 조절하는 방법이다.
호홉등장법은 1초씩 계소 강하게 다섯번에 걸쳐 기를 들이마신 뒤, 5초동안 숨을 참았다가 1초씩 다섯번에 걸쳐 내뱉는 방법이다.
호단흡장법은 10초동안 기를 들이마신 뒤, 5초동안 숨을 참았다가 다시 5초에 걸쳐 내뱉는 방법이다.
호장흡단법은 5초동안 기를 들이마신뒤, 5초동안 숨을 참았다가 다시 10초에 걸쳐 내뱉는 방법이다.
항문호홉법이란 것도 있다.
항문 호홉법은 언제해도 좋지만 아침 배변위에 더운 물을 대야에 받아놓고 하면 치질을 예방할 수 있으며, 단련만 되면 항문으로 물을 빨아올릴 정도의 비술을 얻을수 있다.
방법은 먼저 혀를 위턱에 붙인 다음, 코로 외기를 호홉하면서 항문을 오므린다.
항문과 목구멍을 닫은 상태에서 머리가칼이 난 머리 전체와 인중, 족삼리, 신수, 명문, 지실, 노궁, 고환, 회음등의 부위를 지압하며 기를 들이마신다. 고환은 힘주어 쥐었다 갑자기 놓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혀를 아래턱에 붙이고 입으로 탁한 기를 내쉬면서 항문도 벌린다.
고인 침을 이용하는 연진법도 훌륭한 기단련법이다.
혀끝을 윗잇몸에 대어 침이 입에 가득 고이면 세번에 나누어 삼키면서 침이 몸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눈으로 보듯 상상한다. 이렇게 하루에 아홉 번 실시하면 된다.
한나라 떄 괴경이라는 사람은 이 단련법을 이용해 120세에도 뛰어난 기력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한다. 그래서 침을 옥액, 영액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