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레저활동 일만큼 중요
기사입력 1997년 03월 22일 15시 02분
20∼30대 직장인들중 절반 정도가 레저활동은 일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레저신문이 이벤트 전문업체 （주）비비추와 공동으로 최근 전국 7대도시 20∼30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레저－관광의식 조사 결과 일과 레저활동의 중요도에 대한 질문에 절반가량인 48.6％가 둘 다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일이 중요하다는 응답자는 28.4％ 였으며 레저활동을 택한 쪽은 23％를 차지해 젊은 직장인들은 레저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레저활동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해소가 41.2％로 가장 많았으며 경험축적 24.4％, 대인관계 확대 21.6％, 건강증진 10.4％, 사업상 불가피가 2.4％였다. 레저활동 횟수와 관련해서는 월 1회가 40.4％, 월 2회 33.4％, 주 1회 정도가 26.2％라고 답했다. 이밖에 월평균 수입중 레저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미만이 응답자의 절반도 못미치는 48.8％였고 5∼10％는 27.2％, 10∼20％는 14％, 20∼30％는 5.6％, 30％ 이상은 4.4％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