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극장] 신촌-동네음악회 두번째 무대

기사입력 1997년 03월 22일 14시 53분

신촌 라이브 극장 벗이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촌－동네음악회' 두번째 무대가 열린다. 25, 26일 록그룹 데미안 공연에 이어 27, 28일엔 프리다 칼로의 무대가 펼쳐지는 것.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로 잔잔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데미안은 그간 수많은 라이브 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 보컬 방종구, 기타 이동열, 드럼 강동호 등이 멋진 노래를 선사한다. 천재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의 이름을 딴 하드록그룹 프리다 칼로는 결성 10년만에 첫 공연을 갖는다. 김현（보컬） 문건식（기타） 안근우（베이스） 이동욱（드럼）으로 구성된 프리다 칼로는 `기억상실' `천성' `박규씨' `난지도' `러시안 룰렛' 등의 개성적인 곡들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 오후 7시 30분. 문의 （02）393－8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