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 사내 카운셀러 등장
기사입력 1997년 03월 10일 15시 08분
"부동산에 관한 문의는 ○○과 ○○대리에게, PC통신에 대해서는 ××과 ×× 과장에게 직접 문의하세요."
는 사내 직장 분위기를 쇄신하고 서로간의 애로사항과 궁금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내 카운슬러 제도를 도입했다.
유통공사는 13일까지 직원들의 애로사항이나 궁금증이 많은 분야에 대해 사내 전문가를 모집해 다음달부터 이 제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사내 카운슬러 분야로는 ▲건강관리＝등산, 테니스, , 골프, 단전호흡 ▲취미생활＝난재배, 분재관리, 여행, 음악, 사물놀이, 바둑, 햄 ▲가정생활＝아동교육, 부부관계, 인생철학, 주역, 자동차구입 및 관리
▲사회생활＝인간관계, 직장생활, 생활법률, 세무 ▲재테크＝부동산, 주식투자, 금융투자, 창업분석 ▲정보 통신＝컴퓨터 구입, PC통신, 인터넷 검색, 통계분석 등이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선정되면 일단 인사기록 카드에 어떤 분야의 전문가라는 기록이 남게 되며 사내 PC 게시판 등을 통해 해당분야에 대해 선－후배, 동료직원들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