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조규찬-동물원-윤도현밴드-이은미 한무대선다
기사입력 1997년 03월 09일 15시 22분
라이브 4인방 동물원 윤도현밴드 가 한 무대에 선다.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과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괜찮은 콘서트'가 그것.
평범한 이들의 감성을 끄집어내는 그룹 동물원, 깔끔하고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는 , 젊음을 토해내는 작은 거인들 윤도현 6인조 밴드, 그리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가수 가 각자의 개성을 담아 괜찮은 무대를 만든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상과 라이브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아울러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
`율리시스의 시선' `사람 대 래리 플린트' `거울은 양면을 가진다' `미시시피의 유령' `37세의 생일에, 길리언에게' `크래프트' `검은 옷 사나이' 등이 관객들의 심미안을 자극할 아트무비들이다.
은 `C.F' `충고한마디 할까' `말해줄께' 등 히트곡을 자신의 기타연주에 맞춰 들려주고, 동물원 멤버들은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잔잔하게 부른다.
또한 그랜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일 의 `어떤 그리움' `기억속으로'와 폭발적인 사운드를 들려줄 윤도현 밴드의 `타잔' `가을 우체국 앞에서'도 괜찮은 추억거리가 될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