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불스 PO진출 첫 확정
기사입력 1997년 03월 09일 15시 11분
`스타군단' 가 29개 구단가운데 맨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는 8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 정규리그서 1게임 출장정지 후 복귀한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먼과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눈부신 활약으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4대96으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는 이로써 홈경기 23연승을 올렸으며 중부지구 1위(53승7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로드먼은 이날 1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건재를 과시했고 조던은 38점을 쏘아올려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최고의 포인트 가드 팀 하더웨이가 자신의 최다득점인 45점을 쏟아넣고 종료직전 얻어낸 자유투 2개를 깨끗하게 성공시키는 수훈으로 워싱턴 불리츠를 108대105로 누르고 45승째를 올렸다. 뉴욕 닉스는 39점을 올린 패트릭 유잉의 골밑 투혼을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를 113대102로 대파하고 보스턴과의 경기서 19연승을 기록하며 46승16패로 대서양지구 1위를 고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