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펠레 명예시민 위촉 전망
기사입력 1997년 03월 08일 15시 42분
★… 축구영웅 펠레가 리아시（市） 명예시민이 된다. 체육부 장관인 펠레는 8일（이하 한국시간） 코레이오 리안지(紙)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큰 변수가 없는 한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그러나 좌익단체들은 펠레의 도덕성이 아직 검증받지 않았다며 그의 명예시민위촉을 반대하고 있다. 펠레는 만쵸라 불리는 31세의 여성이 DNA 판정을 거쳐 자신의 딸임이 입증됐는데도 이를 부인,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의 월드컵예선전이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다. （） 월드컵조직위는 내전으로 국내정세가 불안한 에서의 경기를 포기하고 스페인에서 경기를 치르겠다고 8일 발표했다. 30일（대 우크라이나전）과 4월 3일（대 독일전） 벌어지는 이 두 경기는 중립지역에서 열리는데도 홈경기로 분류, 는 중계권료를 물지 않고 정상중계를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