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환] CF서도 인기 실감
기사입력 1997년 03월 05일 13시 49분
연기파 송채환이 CF 3개에 연달아 출연하며, 드라마 인기를 CF에서도 증명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인기주말극 `첫사랑'의 파트너인 손현주와 함께 `경동보일러'의 CF모델 계약을 했던 송채환은 2월말 손현주와 또한번 경보기 `에스원'의 모델로, 또 주방용품 `코맥스'의 단독 모델로 연달아 CF계약을 했다. 모두 6개월 계약기간의 단발 조건이지만 약 2억원에 달하는 CF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가 잘 나가서 저에게 행운이 돌아온거지, 저 혼자 잘해서는 절대 아니예요"라는 송채환은 특히 이번 CF계약의 행운을 극중의 가족인 김인문 에게 돌린다. 현재 `첫사랑'에서 눈물의 찬옥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송채환은 색깔이 다른 두 드라마에도 출연 중. 새로 진용을 개편해 선보이는 2TV 청소년드라마 `스타트'에서는 조신한 국어 담임선생님역을 맡고 있고, TV가 3일부터 방송한 시트콤 `OK목장'에서는 활달한 목장처녀로 분해 연기파다운 천의 얼굴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