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부친상으로 '홀리데이인 서울' 촬영중단
기사입력 1997년 03월 04일 15시 37분
영화배우 이 부친상으로 영화 `홀리데이 인 서울'（김의석감독－시네마서비스 제작）의 후반작업과 `3인조'（박찬욱감독－시네2000제작）의 촬영 등을 일시 중단했다. 은 3일 영화 `홀리데이…'의 녹음작업을 하고 있던 오후 11시쯤 부친의 부음을 전해들었다. 부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은 "오는 15일이 아버님의 칠순잔치였는데, 잔칫상도 받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며 자책,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빈소는 안암병원 영안실 1호. 발인은 5일 오전 7시. 02）921－92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