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 안전 고문 데시카르트 위촉
기사입력 1997년 03월 04일 15시 36분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당시 조직위원회 안전국장으로 활약했던 산티아고 데시카르트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의 안전담당 특별고문으로 지명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자크 로케 시드니올림픽 협력위원장은 4일（한국시간） "올림픽기간 중의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에 전문적 경험이 많은 데시카르트씨를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며 "데시카르트고문이 참석하는 안전담당 수뇌부 회의가 오는 4월24일 시드니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IOC는 앞으로 교통과 산업공학, 숙박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추가로 영입해 특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