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박광호 감독 연봉 1억 1천
기사입력 1997년 03월 04일 15시 33분
○…동양 박광호 감독이 4일 계약기간 3년에 연봉 1억1천만원의 조건으로 구단과 계약을 마쳤다. 또 김 진 코치의 연봉은 8천만원으로 결정됐다. 동양농구단은 이와함께 구단직원들의 프로정신 고취와 동기 부여를 위해 8개구단중 처음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봉제를 전격 도입키로 했다. 구단직원들에 대한 연봉제는 일종의 `인센티브제'로 높은 고과점수를 받는 직원에겐 고율의 연봉 인상을 보장해 주는 대신 반대의 경우엔 연봉 삭감은 하지않고 동결한다는 방침이다.
○…（）은 앞으로 경기시작전 국민의례시 애국가를 가능하면 팬이 직접 부르거나 연주하는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은 프로농구 개막식때 가수 이 무반주로 애국가를 부른 이후 지금까지 녹음 테이프를 이용해 왔으나 경기의 흥미와 팬들의 경기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키로 한 것. 노래부르기 또는 악기연주에 소질이 있는 개인, 가족 또는 10명이내의 단체는 간단한 예비심사를 거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홍보사업팀（전화 02_3471_0057）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