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봄맞이 세일바람 산들
기사입력 1997년 02월 28일 17시 39분
뉴코아백화점이 가장 먼저 1일부터 15일까지 봄 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가는 가운데 다른 업체들도 정기세일에 앞서 창고개방전 등 다양한 형태의 봄상품 염가전을 마련해 알뜰고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코아백화점은 전국 12개점에서 입점브랜드의 75%가 참가해 50∼30% 할인판매하는 봄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나이키 조깅화 1만5천∼2만4천원, 농구화를 1만9천∼3만원에 판매하며 티셔츠를 1만원 균일가에 제공한다.
또 루치아노최 원피스 100벌을 각 10만원씩, 유상숙 재킷 100벌을 3만원씩에 한정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13일까지 `봄상품 100만점 대기획전'을 실시한다.
모드아이, 파비안느 숙녀재킷과 바지를 3만∼4만원의 특가로 판매하며 로가디스, 캠브리지 등 신사복 30대 브랜드 창고대개방전을 열어 정장 9만∼13만원, 재킷은 9만∼11만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3일부터 9일까지 가정용품과 의류를 정상가의 50∼30% 할인판매한다.
셰프라인 압력솥을 절반가격에, AEG증기다리미와 청소기를 40% 할인판매한다.
또 INC와 보시니 숙녀의류, 잔피엘, 바쏘 신사의류를 30% 할인.
분당 블루힐백화점은 4일부터 9일까지 숙녀의류 인기단품 파격기획전을 마련해 제이바또, 샤르니 남방셔츠를 2만5천∼2만9천원, 하이터치와 아라크네 바지를 각 1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 유아복과 용품기획전을 열어 압소바 상하복을 2만4천900원, 디즈니베이비 유모차를 6만9천원에 내놓았다.
경방필백화점은 다음달 14일까지 주방용품 초특가전을 열어 키친아트 압력솥 2만9천원, 대형로스구이팬 7천원, 티스푼 포크 양식기를 각 500원에 제공한다.
해태백화점은 10일까지 까슈 봄맞이 3대 브랜드전을 열어 마리몬떼 블라우스 3만5천원, 샐리 바지를 3만9천원에 판매하고, 랑세 균일가전을 실시해 바지와 스커트를 각 1만5천원에 판매한다.
쁘렝땅백화점은 9일까지 신사의류 실속가전을 열고 캠브리지와 보스렌자 정장을 각 17만원, 라스팍 남방과 프리머스 와이셔츠 등을 1만원 균일가에 제공한다.
부천 LG백화점은 개점 100일 기념으로 9일까지 염가전을 열고 피에르가르뎅, 카운테스마라 등 드레스셔츠와 남방을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트라이엄프 초특가기획전을 마련해 팬티 3천∼1만2천원, 잠옷을 2만5천∼3만원에 판매한다.
한신코아백화점은 9일까지 루가노스 핸드백과 로자리아 침구를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