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세일] 애낳는데 이게 최고잖아

기사입력 1997년 02월 27일 16시 14분

신세대 부부의 육아문제를 다룬 코미디 영화 `베이비 세일'(김본 감독_영화세상 제작)의 과 이 `분만 체조'로 연기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 체조 틈틈이 "여자들은 아기가 생기면 다들 이런걸 하냐"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물어보면 은 "애를 낳아 봤어야 알지"라며 나도 모르겠다는 표정. `미스터 맘마' `고스트 맘마' 등에서 `맘마'역을 경험한 도 "이번처럼 심층적으로 엄마연기를 해보기는 처음"이라고 소감. 은 약간 흐트러진 듯 앙증스레 머리를 묶고, 볼록하게 채운 배를 내밀며 체조를 해 `귀여운 맘마'라는 애칭도 얻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