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코스트너 성적매력 최고
기사입력 1997년 02월 27일 14시 07분
○-佛여성들,성적매력 최고 남자는 코스트너 프랑스 여성들은 성적 매력이 가장 많은 남자로 프랑스인이 아닌 미국인 배우 케빈 코스트너를 꼽았다고. `파리 마치'지가 실시한 이 여론 조사에서 2위 폴 뉴먼, 3위 멜 깁슨, 4위 톰 크루즈, 5위 해리슨 포드 등 모두 미국 영화배우들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프랑스 남자로는 배우 프랜시스 허스터가 겨우 6번째에 올랐다는 것. 【파리＝AP 연합】 ○-40만년전 나무창 발견, 원시 인류생활 재평가 불가피 고고학자들이 최근 독일 쇼닝겐에서 40만년전의 나무 창을 발견, 초기 인류 생활에 대한 이제까지의 연구에 일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이 나무창은 아주 잘 보관돼 있는데다 석기 및 말고기 잔해들과 함께 발견됐는데 이는 이미 40만년전에 인류가 사냥을 위한 적절한 기술과 체계적인 계획을 활용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란 분석. 발굴팀 관계자는 "이번 발견으로 초기 인류 행동에 대한 전면적인 재평가가 불가피하게 됐으며 네안데르탈인같은 유럽 원시 인류에 대한 연구도 새롭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 【샌프란시스코＝UPI 연합】 ○-濠洲, 인도에 유해쓰레기 수출 호주는 지난해 4∼12월 사이 1만9천개 이상의 폐전지와 최소 1천478t의 유해 쓰레기를 인도에 수출했다고 인도의 한 관리가 26일 밝혔다. 그는 호주 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인도에 반입된 유해 쓰레기 가운데는 아연재 177t, 납재 427t, 구리재 794t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에 반입된 아연재에서 표본을 추출, 그린피스가 실험한 결과, 카드뮴과 납성분이 다량으로 발견됐으며 이는 호주의 허용 기준치보다 13배나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델리＝신화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