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기-이한철] 봄을 여는 콘서트 2제

기사입력 1997년 02월 25일 15시 02분

박학기와 이한철이 각각 봄맞이 콘서트를 갖는다. 박학기는 3월1일부터 16일까지 마당세실극장에서 무대에 오르는데 포스터와 티켓을 직접 디자인하는 등 개성있는 공연을 준비중. `향기로운 추억' `이미 그댄' `자꾸 서성이게 돼' 등의 노래와 박학기의 구수한 이야기들이 무대에서 소개된다.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 6시30분. 문의 737－ 8836. 한편 귀여운 악동으로 대표되는 이한철은 신촌라이브극장 벗에서 28일부터 3월2일까지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윤도현 이정열 등이 초대손님인 이한철 공연은 1집 `델마와 루이스'의 수록곡들과 2집 `야하'의 수록곡들로 꾸며진다. 모던록과 펑키록이 뒤엉킨 신명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약속. 평일 오후 7시30분, 토 오후 4,7시, 일 오후 6시. 문의 393－ 8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