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담배인삼공사 장선자 은퇴
기사입력 1997년 02월 22일 15시 05분
○…왕년의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멤버로 구성된 친목모임인 `상유회'（회장 심순옥）는 21일 배구 슈퍼리그가 열리는 잠실 학생체육관을 방문, 떡 5상자와 감귤 3상자를 대회 관계자에게 전달하며 노고를 위로. ○…는 오는 25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지는 97한국배구 슈퍼리그 4강전 및 최종 결승전（28일∼3월5일）에 장애인을 무료 입장시키기로 했다. ○…담배인삼공사를 지난 88년 이후 처음으로 슈퍼리그 여자부 6강으로 이끌었던 센터 장선자（26）가 22일 은퇴를 선언했다. 고질적인 허리통증에도 불구, 담배인삼공사의 주전세터로 뛰었던 장선자는 은퇴후 회사측의 배려로 일반 사무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