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혜륜] 26일 서울온다
기사입력 1997년 02월 17일 15시 10분
아시아 최고의 아이들스타 소혜륜（영문이름 타시 수）이 다음달 26일 4박5일 예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혜륜은 뛰어난 미모로 데뷔하자마자 10대 팬들의 우상으로 떠올라 발표하는 음반마다 빅히트（한국시장으로 치면 밀리언셀러）를 치는 아시아 최고의 신데렐라다.
뿐만아니라 대만의 국보로 불리는 허우 샤오 시엔감독의 영화에도 출연한 지모를 겸비한 만능 재주꾼으로 동남아 CF감독들이 최고로 꼽는 재목이기도 하다.
소혜륜의 이번 방한은 그녀가 우리나라의 주주클럽이 부른 `나는 나'를 중국어버전으로 불러 가요차트 1위를 넘보고 있어 쉽게 성사됐다.
주주클럽의 소속사인 록레코드사가 주주클럽의 동남아 진출을 시도하며 소혜륜을 초청, 소혜륜의 아시아프로모션 장소가운데 첫 방문지로 한국이 결정된 것.
한국 공연을 마치고 소혜련은 일본을 거쳐, 귀국길에 오르는데 주주클럽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록레코드사는 "주주클럽의 대만 및 진출 일정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좋은 조건으로 음반취입 스케줄이 진행중이며 또 CF출연제의도 받아둔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