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만가] 이색 시사회
기사입력 1997년 02월 12일 15시 00분
이 출연한 영화 `지상만가'가 개봉에 앞서 19일 오후 6시 30분 백주년 기념관에서 특별 시사회를 연다. 행사명은 `그와 함께라면 이세상 어디라도 좋다'로 친구와 특별한 사연을 가진 고교_대학 졸업예정자를 초청대상으로 한다. 참가방법은 친구에 대한 사연과 전화번호를 엽서에 적어 17일까지 영화발전소（서울 용산구 한남동 635의1 신화빌딩 5층）로 보내면 1천명을 선정해 개별통보한다. 19일 행사에선 의 팬사인회, MC 의 즉석 토크쇼, `지상만가' 메인 타이틀곡을 부른 신인가수 승초훈의 미니콘서트 등이 마련되고, 식후행사로 최고급 오디오 등이 상품으로 걸린 행운권 추첨이 진행될 예정. 오는 22일 개봉되는 `지상만가'는 절망을 상징하는 천재음악가（）와 할리우드를 향한 불확실한 미래에 인생을 건 배우（）의 우정을 그린 버디무비로 `은행나무 침대'의 강제규 감독이 시나리오, 김희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