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현대 판정불복제소 기각
기사입력 1997년 02월 11일 18시 56분
○…지난 8일 대전 현대－인천 대우전（대우 90대89 승리）의 심판판정에 불복, 현대가 제출한 `판정 및 경기운영에 관한 제소'가 KBL（한국농구연맹）에 의해 기각됐다. KBL 재정위원회는 `종료직전 주영준（대우）의 공격시 송인호（현대）가 시도한 블록슛을 심판이 인터페어로 선언, 대우의 득점을 인정한 것은 잘못'이라는 현대의 주장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했으나 송인호가 블록슛을 시도하다 백보드를 쳤기 때문에 심판의 판정이 정당했다고 결정했다. 재정위는 이에 따라 현대가 공탁금으로 제출한 100만원도 반환키로 결정했다. ○…수원 삼성 썬더스 최경덕 감독의 연봉이 1억1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삼성 썬더스는 11일 최감독과 1억1천만원, 김현준 코치와 8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안양 SBS 스타즈의 김동광 감독도 지난 9일 1억1천만의 연봉으로 계약을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