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캠프] 삼성 영국 윔블던과 친선경기
기사입력 1997년 02월 09일 15시 27분
○…에서 전지훈련중인 수원 삼성은 9일 국가대표 출신 올라로이우（28．MF）와 이적료 49만9천900달러（약 4억3천만원）, 연봉 8만4천달러（약 7천200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의 간판용병 바데아（30）와 함께 크라이오바팀에서 활약했던 올라로이우는 수비형 MF로서 1@87, 83㎏의 뜸직한 체구에다 파워가 좋고 넓은 시야와 슈팅력, 패싱력을 고루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올라로이우의 영입으로 기존 바데아와 유리, 데니스를 합쳐 모두 4명의 용병을 보유하게 됐다. ○…11일 서 벌어질 예정인 삼성의 친선경기 파트너가 당초 노르위치팀에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2위팀인 으로 변경됐다. 한편 9일 자정 벌어진 삼성－웨일스대표팀의 경기는 영국 스포츠전문 TV채널인 스카이 스포츠가 동행 취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