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프랑스] 국내 화장품 CF 등장
기사입력 1997년 01월 31일 17시 53분
프랑스 최고 미인이 국내 화장품 모델로 데뷔했다. 나드리화장품은 31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사절단 겸 기념패션쇼 모델로 내한한 94 미스프랑스 발레리 클레스양（24）과 모델계약을 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발레리 클레스양은 미스프랑스 1위로 선발된 후 패션모델로 전향, 프랑스는 물론 유럽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신데렐라. 광고모델과 샤넬, 크리스찬 디올 등의 패션쇼에 단골로 나오는 정상급 모델이다. 나드리화장품측은 "프랑스와 기술제휴하기로 한 새 브랜드 프랑수아 코티 광고모델을 찾던 중 클레스양이 안테나에 잡혔다"며 "유럽 감각의 화려한 모습이 신제품 모델로 적격"이라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지적인 마스크에 선이 여린 전형적인 프랑스 미인으로 평가받는 클레스양은 프랑스 남부 낭트 출신으로 178㎝의 키와 34_24_36의 글래머 체형에 특히 우유빛 피부가 매력포인트. 개런티는 1년 전속에 1억원으로 재전속 여부는 1년후 다시 결정키로 했다. 대홍기획이 대행하는 나드리 프랑수아 광고는 `코티의 명성을 오늘에 이르러 미스 프랑스가 이어받는다'는 내용으로 2월말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