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 프로골프대회 후원
기사입력 1997년 01월 30일 14시 19분
그룹이 한국기업 최초로 다음달 초 미국 주 베이컬로니CC에서 열리는 시니어프로골프대회를 후원한다. 그룹은 30일 그룹 브랜드의 세계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 2년간 시니어대회를 진행하는 챌린지파운데이션（회장 빌 라스뮤센）과 총상금 100만달러（8억원）짜리의 `챔피언십' 대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게리 플레이어, 헤일 어윈, 치치 로드리게스 등 정상급 시니어플레이어 25명을 포함, 80여명이 출전한다. 는 경기기간 동안 프로암대회와 그룹설명회, 그룹제품 전시회 등을 통해 그룹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며 이 경기는 등 세계적인 방송사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챔피언십'은 지난 88년 원년대회를 열고 에트나, 인텔리넷 등이 타이틀스폰서로 나섰으며 측은 대회후 반응이 좋을 경우 계약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