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프로농구단 8개 마스코트
기사입력 1997년 01월 28일 18시 31분
○- 인천 제우스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제우스(ZEUS)'를 재치있고 친근감 있게 형상화했다.
'팬들에게 친밀하게 다가선 농구단이 된다'는 의미와 신(神)주의 신 제우스처럼 프로농구의 정상에 서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세계 최대-최고속을 자랑하는 핵추진 항공모함 엔트프라이즈를 따 모험심과 진취적인 기상의 이미지를 실었다. 연고지 부산이 항구도시임을 감안 엔터프라이즈의 항해모습을 통해 최강 농구팀을 강조했다.
○-안양 SBS 타즈
별을 통해 밝고 힘찬 이미지를 표현했고 프로농구팀 중 가장 강력한 팀, 가장 인기있는 팀으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 연고지 안양의 자긍심과 위상도 내포하고 있다.
○-대전 현대 다이냇
힘을 의미하는 DYNAMICS의 접두사 DYN을 살려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뜻을 담았다.
또 의 수출용 소비재 상품의 브랜드로 '다이냇'을 사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나산 관주 플라망스
프랑스어 Flamant(홍학)'에서 'T'를 'S'로 바꿔 발음의 편의를 꾀했다.
홍학군무의 세련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향하면서 멋을 연출하는 힘으로 커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춘천 나래 블루버드
행운을 나타내는 상상의 조류 파랑새를 상징화 했다.
아울러 블루버드(Blue Bird)의 머리글자에서 나래 이동통신의 주력업종인 무선 호출(삐삐)하업을 함축하고 있으며 창공을 나는 날개를 통해 정상의 농구단으로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 수원 삼성 써더스
번개의 이미지를 농구공과 연계해 힘과 정교함, 단결력의 농구단 이상을 형상화했다.
로고 아래부분에 연고지 수원을 강조, 지역민과 호홉하며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 동양 오리온스
'별의 왕자'인 오리온 성좌의 이미지를 통해 청소년들에세 꿈과 희망을 주며 신생구단으로서의 새로움과 신선함을 표현했다.
아울러 무한한 도전과 스피드를 나타내는 '사랑받는 팀. 기쁨을 주는 팀' 으로서의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