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안양LG 우수선수 시상
기사입력 1997년 01월 22일 16시 56분
프로축구 제10구단 대전 시티즌은 오는 2월5일부터 25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갖기로 22일 결정했다. 대전은 당초 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장소를 변경했다. 안양 는 21일 저녁 전지훈련중인 서귀포의 한 횟집에서 어윤태 단장 주재로 만찬을 겸한 96년도 우수선수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에서 우크라이나 용병 스카첸코（FW）가 공격상을 받았고 손현준（DF）이 수비상, 권세진（MF）이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몸관리를 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웨이트 트레이닝상은 조병영（DF）에게 돌아갔으며 수상자에게는 각 1백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22일 오후 진주로 이동, 오는 2월6일까지 그곳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