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액세서리 티셔츠 인기
기사입력 1997년 01월 21일 15시 29분
`두고보다 싫증나면 입으세요！' 집안이나 차안에 두고보다 싫증이 나면 펼쳐서 티셔츠로 입을 수가 있는 액세서리겸 티셔츠가 신세대 팬시용품점에 등장해 선물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당근' `해마' `거북' `사탕' 등 지난해말 선보인 액세서리겸 티셔츠는 1만5천원의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에 힘입어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특히 주목을 끈 바 있다. 금광진양(23．부산여전 1년)은 "못쓰는 면티셔츠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 주위에 선물하는 친구들도 있다"며 "흰색 면티셔츠를 사 염색을 한뒤 끈을 이용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면 훌륭한 액세서리겸 티셔츠가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