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25] 전기-TV 수신료 편의점서 받는다
기사입력 1997년 01월 16일 16시 17분
전기요금과 TV수신료를 내기 위해 굳이 은행까지 가는 불편이 없어지고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요금을 낼 수 있게 된다. 16일 과 유통은 다음달부터 전국 365개 매장을 갖고 있는 편의점 `25'에서도 전기요금과 （）의 수신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낮동안 은행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맞벌이 주부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으며 휴일에도 공공요금을 낼 수 있게 됐다. 또 납부마감일 금융기관의 극심한 혼잡을 피하고 요금납부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유통외 다른 편의점에서도 공공요금을 받도록 시스템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편의점측은 올해안에 공공요금 수납서비스 품목을 전화요금 등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