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살립시다] 하모하모 '빠삐용'♣
기사입력 1997년 01월 15일 16시 43분
3백여명의 오디션을 뚫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 이성진과 의 백댄서로 활약하던 천명훈이 발표한 노래. 빼어난 가창력과 미성을 바탕으로 세련미 넘치는 춤으로 단숨에 오빠 부대를 결성케 할 정도로 인기속도가 빠르다. 정통 비트에 경쾌한 리듬과 쉬운 멜로디에 약간은 트로트풍의 냄새가 배어있다. 영턱스클럽 `정'의 후속편이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 `그의 두통은 자유였네'라는 부제가 붙은 가사가 꽤 시사성 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