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챔프] 최고미남 서용빈
기사입력 1997년 01월 13일 16시 13분
`제눈에 안경'이라지만 두루 찬사를 듣는 외모는 어디에나 있게 마련. 판의 `얼굴'로는 （26）이 첫손에 꼽힌다. 데뷔와 동시에 여성팬들의 맹목적인 지지를 긁어모은 명성 자자한 외모다. 오똑한 콧날과 적당히 갸름한 얼굴형이 전형적인 미남인데도 눈매가 서글하여 순해보이는 것이 장점. 몸매 역시 `아폴론급'이다. 1@83, 84㎏의 황금비율에 군살 하나 없는 롱다리. 요즘 여성팬들의 새로운 슈퍼히어로는 현대 이숭용（26）. 과 입단동기지만 그저 그랬던 팀성적 탓인지 뒷줄에 숨어있다가 작년의 현대 돌풍과 함께 스타덤을 탔다. 훤칠한 키와 세련된 자기연출로 `스타일이 있는' 미남이라는 평. 곱상한 외모의 미소년형은 과 롯데 김민재. 이들은 특히 중고생 이하의 소녀팬들에게 하염없는 사랑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