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상큼한 이미지로 인기 듬뿍
기사입력 1997년 01월 10일 15시 35분
아역스타 최강희가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일전문대 연영과 1학년에 재학중인 그녀는 TV 청소년드라마 `나'에서 실제 나이보다 어린 고교 1학년으로 변신, 강한 개성연기를 펼치고 있는 것. 드라마에서의 강렬함은 이내 팬클럽결성으로 이어져 팬레터만 해도 하루에 20여통이 들어올 정도다. 지난해 연말, 평소 최강희의 발랄함과 순수함에 매료된 청소년팬들 30여명과 함께 최강희 팬클럽 창단식을 갖고 이름은 `상크미'로 결정했다. `상크미'라는 이름이 나온 것은 그녀가 지난 연말 TV 연기대상에서 청소년드라마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한데 따른 것. 최강희는 95년 4월 레모나 선발대회에서 상큼상을 받으면서 방송가에 데뷔했고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한뒤 `사랑이 꽃피는 교실'과 SBS `점프챔프', `연예의 기초' 등에 출연하면서 다수의 청소년 팬을 확보했다. 1m64, 45㎏의 몸매로 올해에는 성인연기자로의 데뷔를 꿈꾸는 차세대 스타유망주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에서의 멕 라이언 연기에 심취했고 우피 골드버그의 황당하고 시원스런 코믹연기도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 희망을 가졌다. , 조용원, 이소라 등 많은 스타를 배출한 동명여고 출신으로 `마지막 승부'의 심은하 이미지를 좋아한다. 청소년팬의 인기를 독점하는 분위기때문에 CF 레모나와 영풍문고 모델로 활동중이며 존슨즈의 `깨끗한 얼굴'에 캐스팅된 경력을 가졌다. MTM부설 모델탱크가 자신있게 내세우는 차세대 유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