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홍진경] 우리는 시멘트와 철근
기사입력 1997년 01월 09일 13시 49분
"우리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단짝 콤비！" 브라운관의 최고 익살 재치꾼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영원한 단짝콤비 이 97년 새해에도 콘크리트공조로 완벽한 연기호흡을 이루고 있다. 두 사람은 SBS TV `기쁜 우리토요일' 시절부터 2TV `슈퍼선데이', 그리고 현재 맡고있는 SBS TV `아이러브코미디' 까지 마치 `바늘과 실' 같은 관계. 특히 `아이러브코미디'에서는 달동네 사람들의 훈훈한 얘기를 그린 `장군이네 동네'의 슈퍼마켓 주인과 소녀가장 역을 맡아 찡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