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동생위해 '체인지' 우정출연
기사입력 1996년 10월 03일 15시 36분
톱스타 가 하이틴 코미디 영화 '체인지'(이진석 감독-드림써치 제작)에 우정출연한다.
의 이번 출연은 '체인지'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친동생 김동현을 격려하기 위한 것.
백제예전에 재학중인 신인배우 김동현이 비중있는 배역으로 출연하고 있는데 반해 누나 는 톱배우라는 위치에 어울리지 않게 단역이면서도 악역을 맡기로 했다.
의 역할은 '지하철의 재수없는 여자'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인 과 함께 우연히 복자한 지하처레 타게된 가 을 치한으로 오해하면서 '밥맛 없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이 장면은 오는 7일 옥수 지하철역에서 촬영될 계획.
한편 김동현은 이번 영화에서 짧은 연기경력에도 불구하고 '발랄한 성격의 고교생'모습을 열연하며 '누님 못지않은'연기자로서의 끼를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김동현은 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아마추어 록밴드의 드럼주자인 서준섭역을 맡고 있다.
8월초 크랭크인한 '체인지'는 현재 85%의 촬영 진척도를 보이며 12월초 겨울방학 시즌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