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신세계백화점 2차광고-아기 모델로 감동 선사
기사입력 1996년 10월 01일 13시 44분
**갓 태어나 어머니와 첫 대면모습 담아 **'생활속 기쁨' 적절하게 포착 관심을 모았던 2차 캠페인이 드디어 공개됐다. 우리나라 미니스커트 1호 윤복희,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등 예상을 깬 획기적 모델을 기용했던 1차 캠페인의 신선한 충격이 컸던 터라 개봉박두 2차 캠페인은 흥미진진했던 광고계 가을 주목거리였다. 화제의 2차 캠페인 주제는 `새로운 세계 찾기'.
` 속에 있는 새로운 세계'라는 의미를 함축한 이 캠페인 제1호 모델은 쏠렸던 시선의 허를 찌르듯 `아기'로 밝혀져 다시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사람들, 특히 성인남녀들이 생활속에서 감동적이며 기쁨이 넘치는 가장 새로운 세계를 느꼈던 때가 언제였던가를 역추적해 잡아낸 메인모델이 바로 `자신과 닮은 첫 아기'라는 점부터 다시 몰아칠 파장이 심상치 않다.
의 대행사인 웰커뮤니케이션즈측은 "막 태어난 아기의 손과 발을 소중히 만져보며 감격스러워 하는 엄마의 얼굴이 바로 `새로운 세계찾기'"라며 "`신세계'라는 이름에 담겨있는 새세계 찾기를 기대해달라"고 주문한다.
특히 이번 아기광고는 주부는 물론 아버지의 마음까지 쿵쿵 뛰게 만든다는 사실에 광고계는 높은 평점을 매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