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기사입력 1996년 09월 30일 15시 13분
** 와일드카드 획득 미국 전역을 들끓게 하는 `가을 축제'가 시작됐다. 유일하게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던 내셔널리그 서부조 1,2위가 가려짐으로써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가 활약하고 있는 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0대2로 져 90승72패를 기록, 에 이어 서부조 2위가 됐으나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각 3개조 1위를 뺀 나머지팀 가운데 가장 승률이 좋은 두 팀에게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주는 제도로 처음 도입된 작년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었다.
아메리칸리그서는 뉴욕 (동부조), 클리블랜드 (중부조), (서부조)가 각각 조우승을 차지했고 동부조 2위팀 가 88승74패로 와일드카드 티켓을 따냈다.
내셔널리그서는 애틀랜타(동부조) (중부조) 샌디에이고(서부조)와 서부조 2위팀 가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플레이오프는 2일부터 5전3선승제로 시작되는데 아메리칸리그에서 는 뉴욕 , 클리블랜드는 와 맞붙게 됐다.
내셔널리그서는 가 , 가 3일 홈에서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틀랜타를 상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