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기사입력 1996년 09월 30일 14시 55분
**화장지 훔친 美 부랑자-끝내 40년 징역형 선고 ★…미국 순회재판소의 로런 밀러 판사는 두루마리 화장지 22개를 훔친 부랑자 헨리 스텝니(42)에게 그의 범죄 전력을 들어 40년 징역형이라는 중형을 선고. 밀러 판사는 변호사가 스텝니의 마약 치료 등을 위해 관용을 호소했으나 26분간이나 숙고 끝에 "화장지 절취건만으로 선고하는 것이 아니라 스텝니가 지난 20년간 51번이나 체포됐던 범죄 전력들을 참작해 중형을 선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시. 연합> **마약밀매 인-6명 한꺼번에 교수형★…는 최근 엄격한 마약법을 적용, 헤로인과 마리화나를 밀매한 혐의로 기소된 인 남자 6명을 지난 27일 한꺼번에 교수형에 처했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이들 중 3명은 지난 94년 헤로인을 수출하려다 적발돼 체포됐으며 2명은 역시 각각 헤로인을 판매한 혐의로, 나머지 1명은 마리화나 7백79g 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