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맛집-'임진강 폭포어장'

기사입력 1996년 09월 24일 16시 50분

**'지하수 양어장' 싱싱한 회 자랑 회요리센터인 '임진강 폭포어장'은 임진각이나 통일전망대에서 불과 3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실향민이나 성묘객,연휴 나들이 가족들이 들러볼만한 맛집이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 약 3만평의 부지위에 조성해놓은 양어장에서 직접 건져올린 송어와 향어,은어를 내놓아 신선도에서 그만이다. 양어장의 물은 지하 15m에서 끌어올린 지하수를 이용해 산간계곡수와 같은 수온과 수질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 싱싱한 활어 외에 장어 맛도 일품. 지난해 에서 지정한 '장어의 집'으로 선정될 정도로 독특한 맛을 뽐낸다. 조치원의 양만장에서 가져온 장어를 '정통동경식'으로 요리해 느끼하지 않으면서 담백한 장어 특유의 맛을 즐길수 있다. 송어와 향어,은어의 가격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1kg당 2만 7천원이며,장어는 1kg당 4만5천원. 양어자아에서 직접 사서 집에 가져갈수도 있는데,송어는 1마리당 8,000원이고 향어는 6,000원씩에 각각 판매한다. 산소포장으로 6-7시간 정도 견딜수 있다. 교통은 자유로와 통일로를 따라 문산 4거리까지 간뒤 적성 방면으로 10km 쯤 더가면 된다. 문의(0348)959-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