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팬레터 쏟아져 신바람 ♣
기사입력 1996년 09월 23일 14시 35분
머리를 짧게 친 이 팬들로부터 "멋있어졌다"는 팬레터가 쏟아져 신이 났다. 은 짧은 머리가 인기를 모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행에 역행하는 긴 헤어스타일을 수년 동안 고집해왔다.
그러나 얼마전 오토바이로 부상할 당시 긴 머리가 앞을 가려 머리를 쓸어올리느라 잠시 한눈을 판게 원인제공을 했다는 판단으로 이번에 과감하게 머리를 쳤다는 단발변.
어떤 여중생 팬은 "스포츠형 헤어스타일의 오빠를 보는게 소원이다"라고 편지를 보냈다며 반응에 따라 더 짧게 깎을 수도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은 헤어스타일 뿐만아니라 의상도 좀더 `영계오빠'처럼 과감하게 체질개선을 시도하겠다고 약속하는 답장을 보냈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