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 살립시다] 진미령‘남자의 꿈’
기사입력 1996년 09월 20일 14시 01분
가수 진미령이 남편 기살리기에 앞장서서 화제다.
최근 발표한 `남자의 꿈'이란 노래에서 그동안 뒷전으로 물러 앉았던 부권상실을 회복하자는 주장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늙은 부모와 어린 자식들 사이에서 갖는 심적 부담과 사회와 직장에서 가져야하는 생존경쟁에 부대끼는 남편을 위하는 가사가 중년남성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있다는 것.
산울림의 이 작사작곡한 경쾌한 댄스풍의 트로트다.
*이 노래는 21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2FM `의 스튜디오 891'에서 소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