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기사입력 1996년 09월 19일 16시 31분

## 존 레넌 자작곡 가사일부 8,250만원에 경매





















★ …의 리더 고 존 레넌이 1967년 종이 한장에 볼펜과 연필로 직접 쓴 노래 `카이트씨를 위해'의 가사 일부가 18일 의 록 기념경매에서 6만6천4백파운드 (약 8천2백50만원)에 낙찰됐다. 이 가격은 의 예상보다 2배에서 3배가 높은 것인데 레넌은 같은 멤버 였던 폴 매카트니의 `좋아지고 있다' 가사의 경매기록 16만1천파운드를 깨지는 못했다고.

「=연합」

@@ 성추행범에 '성억제 약물주사' 의무화 ★…피트 윌슨 주지사가 17일 어린이 성추행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 에게 성충동 억제 약물주사를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해 내년부터 발효, 다른 주도 이같은 선례를 따를 전망이라고. 지난달 주하원에서 51대8, 상원에서 25대1표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된 이 `약물거세' 법은 공화당내 보수파 의원들의 주도로 추진됐으나 미국 전역에서 초당적인 지지 를 받아 최소 6개의 다른 주도 이같은 법을 추진중이다. 이 법에 따르면 어린이 성추행으로 2번 유죄판결을 받으면 형기가 끝나는 즉시 주 1회 데포 프로베라라는 합성 여성호르몬을 주사받게 된다. 또 초범도 판사의 판단에 따라 이 주사를 맞을 수 있으며 당국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할 때까지는 계속 맞아야 한다고. 그러나 미국민권연맹()은 이같은 방법이 어린이 성추행에 대한 치료법으로 검증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각한 보건문제를 야기, 민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