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탈세혐의 그라프아버지 내주 보석금석방
기사입력 1996년 09월 17일 15시 14분
★…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슈테피 그라프의 아버지 피터 그라프(58)에 대한 보석금 석방을 결정할 항소심이 다음주 만하임에서 열린다. 탈세혐의로 현재 13개월 동안 수감되어있는 피터는 이번 재판을 통해 보석이 결정되면 3백만마르크(약 16억원)의 보석금을 물게된다. 피터는 89년부터 93년까지 슈테피 그라프가 벌어들인 4천2백만마르크(약 240억원)에 대한 세금 1천9백90만마르크(약 104억원)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있다. 「만하임=AP 특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