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임지헌-주용만 사우나 열연 ♣
기사입력 1996년 09월 16일 15시 20분
사우나에서의 열연.
코미디영화 `오디션'(이경민감독대동흥업제작)의 주인공인 임지헌과 주용만이 사우나도크에 들어앉아 지난 밤의 파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임지헌과 주용만은 극중에서 여자라면 사죽을 못쓰는 캐릭터. 지난 밤 만난 여자들과의 즐거웠던 시간을 각자 털어놓고 낄낄거리며, `또다른 헌팅'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가관이다.
하지만 이들의 표정과는 달리 사우나도크의 수증기로 NG가 자주 나는 바람에 두 사람은 체중이 2㎏씩이나 빠졌을 정도로 곤욕을 치렀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