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선거법 위반 현역의원, 자체수사 140여명
기사입력 1996년 09월 16일 14시 55분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16일 지난 15대 총선과 관련, 선관위의 고발과는 별도로 선거법위반 혐의로 자체 수사 또는 내사해온 현역의원은 1백40여명이라고 밝혔다.
은 이가운데 현재 1백여명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으며 이미 기소된 김화남 의원(무소속.경북 의성)등 현역의원 8명 이외의 추가 기소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 그러나 최근까지도 선거와 관련된 투서등이 잇따르고 있어 공소시효(10월 11일)를 앞두고 최종 결정단계에서는 기소대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으며 선거비용 초과지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 또는 수사의뢰된 현역의원 21명에 대해서는 일선 지검의 수사가 끝나는 이달말쯤 기소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라고 발표했다.
